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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휴휴암 : 동해 바다 위에 자리한 기도의 공간 바다와 함께하는 특별한 사찰

📑 목차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휴휴암은 동해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는 매우 독특한 사찰입니다. 일반적인 산중 사찰과 달리, 휴휴암은 해안 절벽과 바위 위에 자리해 바다를 향해 열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사찰 이름인 휴휴암은 쉬고 또 쉰다는 뜻으로,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동해의 푸른 바다와 파도 소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입지 덕분에 휴휴암은 단순한 종교 공간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명상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양양 휴휴암  동해 바다 위에 자리한 기도의 공간 바다와 함께하는 특별한 사찰 입니다.

    양양 휴휴암 : 동해 바다 위에 자리한 기도의 공간 바다와 함께하는 특별한 사찰

     

    1.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 양양 휴휴암의 유래와 의미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해변에 위치한 휴휴암은 1997년 홍법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당시에는 묘적전이란 법당 하나로 시작되었으나 1999년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기도처로 유명해진 휴휴암 입니다.

    묘적전 아래에 작은 바닷가 백사장이 있네요.그리고 활짝 핀 연꽃을 닮아 연화대라고 부르는 너른 바위가 있는데 여기에는

    관세음보살 바위 거북이 형상 바위 발가락 바위 발바닥 바위 주먹 바위 등 기이한 모습의 기암괴석들이 있네요.또 연화대에는 방생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고 또 먹이를 주는 곳이 있어 황어 때와 숭어때등 치어와 많은 바다 물고기들이 몰려드네요.

    동해 바닷가 언덕 위에 있는 지혜관세음보살상은휴휴암의 대표적인 보살상입니다.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짧은 시간 안에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난 곳입니다. 휴휴암이라는 이름은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등 마음속의 온갖 번뇌를 바다에 던져버리고 쉬고 또 쉬라는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대개의 사찰이 깊은 산중에 은거하듯 자리 잡은 것과 달리, 휴휴암은 동해의 푸른 파도가 발치까지 밀려오는 해안가 절벽에 위치하여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사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마주하게 되는 끝없는 수평선과 파도 소리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복잡한 세상을 잠시 잊고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2.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감동, 거대한 지혜관세음보살상

    휴휴암을 상징하는 가장 압도적인 풍경은 바다를 향해 우뚝 서 있는 지혜관세음보살상입니다.홍법 스님이 신묘장구대다라니 천만독 철일 철야 기도를 드리는 2006년 봄에 바다 절벽 밑에서 키가 크고 하얀 옷을 아름다운 관세음보살님이 바다에서 용출하신 모습을 친견하고 불사원을 세워 익산에서 나오는 화강암으로 휴휴암 동쪽 끝자락에 보살님 높이 33자 돌 무게 115톤 33단 좌대를 합한 높이 53자 약 16m 높이로 만들어져 있네요.우측에 동해해상용왕신 좌측에는 남순동자님이 각각 다 다른 생생한 얼굴 표정이 볼만하네요.어리석은 사람들에게는 지혜를 갖추게 하는 지혜관세음보살 입니다.

    이는 세상의 모든 지혜를 상징하며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이나 지혜로운 판단이 필요한 이들에게 큰 희망을 줍니다. 보살상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는 마치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져나가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맑은 날에는 보살상의 하얀 빛과 바다의 푸른색이 대비를 이뤄 최고의 사진 촬영 명소가 됩니다. 이곳에서 간절히 기도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경험은 다른 사찰에서는 느끼기 힘든 휴휴암만의 독특한 영성적 체험입니다.

    3. 자연이 빚은 신비, 연화법당과 너럭바위의 전설

    휴휴암의 백미는 사찰 아래 해변으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거대한 바위 지대, 즉 연화법당입니다. 바다 위에 넓게 펼쳐진 너럭바위는 수백 명의 사람이 동시에 앉을 수 있을 만큼 평평하고 거대하여 자연이 만든 천연 법당이라 불립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바위들의 모양인데, 보는 각도에 따라 마치 거북이가 바다를 향해 기어가는 모습이나 부처님이 누워 있는 형상(와불)을 닮아 있어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특히 발바닥 모양이나 주먹 모양을 한 기암괴석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자연의 오묘함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내는 하얀 포말을 보며 너럭바위 위를 걷다 보면, 자연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경전이자 가르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여기는 고기를 방생하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라 합니다.

    관세음보살바위 발바닥 바위 발가락 바위 주먹바위 등 볼거리가 많은 바위들이 있네요.또 방생하는 물고기들 덕분에 유명세를 치르는 곳인데 이상하게도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많은 물고기들이 몰려와서 먹이를 탐하는데 물고기를 잡아먹고사는 갈매기들도 여기서만큼은 물고기 사냥을 안 한다 하네요.특이한 형성이네요.황어 때 숭어때등 각종 물고기들이 몰려드는 곳이네요.한참 동안 구경도 하고 물고기 밥도 주고 바다 물속에 발도 담그고 좋은 곳이네요.

    4. 생명의 신비가 살아있는 곳, 황어 떼와 방생의 현장

    휴휴암이 다른 해안 사찰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너럭바위 주변으로 몰려드는 황어 떼입니다. 사찰 앞바다에는 수만 마리의 황어와 숭어들이 떼를 지어 몰려드는데,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먹기 위해 발밑까지 다가오는 모습은 가히 장관입니다. 신기하게도 이곳의 고기들은 갈매기나 다른 천적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고 전해져 살생이 없는 평화로운 공간으로 불립니다. 사찰 내에서 물고기 먹이를 사서 직접 줄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체험 학습의 장이 되며, 불자들에게는 방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신성한 장소가 됩니다. 수천 마리의 고기가 파도와 함께 군무를 추는 광경은 휴휴암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생명력이 넘치는 도량임을 증명합니다.

    5. 황금빛 화려함과 고즈넉한 사색, 묘적전과 비룡관음전

    해변의 장관뿐만 아니라 사찰 내부의 전각들도 섬세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휴휴암의 주 법당인 묘적전은 규모는 작지만 단아한 멋이 있으며, 그 옆의 비룡관음전은 내부가 황금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전각의 벽면에는 불교 설화를 바탕으로 한 정교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으며, 처마 밑에 매달린 풍경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맑은 소리를 냅니다. 사찰 곳곳에는 맑고 향기로운 글귀들이 적혀 있어 걷는 내내 마음을 정화해 줍니다. 특히 이른 새벽 예불 시간에 들리는 목탁 소리와 파도 소리의 어우러짐은 세상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가장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냅니다.

    6. 완벽한 양양 여행을 위한 팁: 방문 정보와 주변 명소

    휴휴암은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로 운영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사찰 유지 관리를 위한 자발적인 시주는 큰 힘이 됩니다.)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경사가 완만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이동도 가능합니다. 휴휴암을 충분히 둘러보았다면 인근의 남애항에 들러 동해 3대 미항의 정취를 느끼거나, 서핑의 성지인 죽도해변에서 젊은 열기를 느껴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또한 인근 식당에서는 양양의 특산물인 섭국이나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여행한다면, 잠시 차를 멈추고 휴휴암에 들러 이름 그대로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쉬고 또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