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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의 오대산 월정사는 한국 불교의 성지이자 자연과 역사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해발 1,563m의 오대산은 예로부터 문수보살의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월정사는 이러한 오대산 신앙의 중심 도량 역할을 해왔습니다. 월정사는 규모 면에서뿐만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가치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사찰로, 국내외 불자와 일반 관광객 모두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평창 월정사 천년의 전나무 숲길과 불교 예술의 정수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산중 대가람 입니다.

1. 문수보살의 지혜가 깃든 오대산 월정사의 역사와 창건설화
동대산 만월산을 뒤로 하고 신라 선덕여왕 12년 643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 되었습니다.
자장은 중국 산서성 오대산의 태화지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였습니다.문수보살이 부처님의 가사와 사리를 전해 주었는데
신라에서도 오대산을 찾으라 가르킴을 주셨다 합니다.이에 귀국하여 찾은게 강원도 오대산이며 월정사를 창건하고
오대중 중대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조성하게 되었다 합니다.고려 충렬왕 33년 1307년에 화재로 절 전체가 타버린것을 재건하였고 조선 순조 33년 1833년 다시 타버린것을 헌종 10년 1844년 다시 중건 했다 합니다.
6.25 전쟁 당시에 우리 손 으로 다시 불 태웠던 절 입니다.1951년 1.41 후퇴 당시에 북한군이 이절에 머무를것을 대비 해서
우리 국군이 불태우고 내려 갔다고 하는데 이것을 청야전술이라 했다 합니다.1958년 영해당 경덕스님이 조사당을 중건하면서 부터 지금까지 월정사의 모습이 만들어 졌다 합니다. 이후 탄허 스님을 비롯한 문도들의 원력으로 복원되어 오늘날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로서 장엄한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월정사의 시작입니다. 이후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며 왕실의 비호를 받는 원찰로서 그 위상을 높였으며, 수많은 고승대덕을 배출한 선불교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월정사를 걷는다는 것은 단순히 사찰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천년의 세월 동안 이어져 온 문수보살의 지혜와 마주하는 수행의 여정입니다.
2. 한국 불교 미술의 최고봉, 팔각구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
월정사 경내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고려시대 초기인 10세기경의 작품이며 국보 제48호. 지정된 팔각구층석탑 입니다.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이 석탑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팔각형의 평면 위에 9층의 탑신을 올린 독특한 양식을 보여줍니다. 탑의 꼭대기 부분인 상륜부는 금동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고려 시대의 정교한 금속 공예 기술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여러 번의 화재로 인하여 1970년 해체보수를 통하여 1층 2층 6층 9층을 새 돌로 갈았으며 그 당시에 1층과 5층에서 총 12점의 사리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은제의 불상 1구와 4점의 청동 거울, 금동 향합과 향주머니, 진신사리경 등의 총 12점의 유물들은 2003년 6월 보물로 일괄 지정되었다 합니다. 또한 2000년 8월 월정사석조보살좌상 보수공사 시에 지하 1m 아래에서 탑의 기단부로 보이는 또 하나의 유구가 발견이 되어 학계의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팔각구층석탑은 높이 15.2m로 우리나라의 팔각석탑으로는 가장 크다. 그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에서도 단연 으뜸이며 고려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석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합니다.또한, 이 석탑 앞에는 무릎을 꿇고 공양을 올리는 모습의 석조보살좌상(국보 제48-2호)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탑과 불상이 하나의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국 불교 미술의 독창적인 배치 방식입니다. 석조보살좌상의 인자한 미소는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탑 주위를 돌며 탑돌이를 하는 신도들의 모습은 월정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건한 종교적 체험을 선사합니다.
3. 마음을 씻어내는 치유의 길, 월정사 전나무 숲길
월정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일주문에서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의 전나무 숲길입니다. 이곳은 부안 내소사, 남양주 광릉수목원과 함께 한국의 3대 전나무 숲으로 꼽히며, 평균 수령 80년이 넘는 전나무 1,700여 그루가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습니다. 숲길은 평탄한 흙길로 조성되어 있어 맨발로 걷는 어싱의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발끝으로 느껴지는 흙의 부드러움과 코끝을 스치는 피톤치드의 향연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순간에 날려버립니다. 특히 숲속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들과 수천 년의 세월을 버티다 쓰러진 '할아버지 전나무'의 흔적은 자연의 순환과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이 길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4. 오대산 신앙의 핵심, 상원사와 적멸보궁으로의 여정
월정사에서 계곡을 따라 약 9km 정도 더 올라가면 상원사에 닿게 됩니다. 월정사의 말사인 상원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 제36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조 임금이 문수동자를 만나 피부병을 고쳤다는 일화로 유명합니다. 상원사에서 다시 가파른 산길을 30분 정도 오르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에 다다릅니다. 적멸보궁은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사리가 안치된 산봉우리를 향해 기도하는 곳으로, 한국 불교의 5대 적멸보궁 중에서도 가장 기운이 맑고 영험한 곳으로 꼽힙니다. 월정사 방문객 중 많은 이들이 이곳까지 발걸음을 옮기는 이유는, 오대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불교 박물관이자 수행처라는 상징성 때문입니다.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산새 소리는 적멸보궁으로 향하는 길을 더욱 고요하고 평화롭게 만들어줍니다.
5. 선(禪)의 현대적 계승, 월정사 템플스테이와 탄허기념박물관
월정사는 전통을 지키는 것에 머물지 않고 현대인들과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템플스테이는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새벽 예불, 108배, 다도 체험 등을 통해 분주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월정사의 템플스테이는 오대산의 대자연 속에서 진행되기에 휴식형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사찰 내 성보박물관은 월정사가 소장한 수많은 보물과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어 불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근대 한국 불교의 거인인 탄허 스님의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의는 월정사를 단순한 종교 시설이 아닌, 정신적 풍요로움을 채워주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격상시킵니다.
6. 방문객을 위한 실전 정보: 접근성, 주차, 주변 연계 코스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의 대표 명소인 만큼 교통편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단풍철이나 연휴에는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진부역(KTX)이나 진부공용버스터미널에서 월정사와 상원사를 왕복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매년 열리는 오대산 문화축전과 월정사 산사문화재등 매년 많은 행사가 열리는 오대산 월정사 입니다.
자연이 살아 있는곳 열목어가 서식하는 맑은물 멋진 비경들 백두대간의 길목에 있는 월정사 입니다.
사찰 입구에는 산채정식으로 유명한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어 오대산의 정기가 담긴 나물 요리를 맛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월정사를 둘러본 뒤 인근 대관령 양떼목장이나 발왕산 모노레일을 연계하여 여행 코스를 짜는 것도 추천합니다. 맑은 공기와 천년의 지혜가 공존하는 오대산 월정사는 당신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최적의 안식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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